2026년 들어 국토교통부가 배터리 소유권을 차량 본체와 분리해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었다. 배터리를 뺀 차체만 따로 등록·구매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긴 것인데, 이게 전기차 시장에서 꽤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 시리즈나 모델 Y를 두고 "가격이 반토막 난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규제 변화가 출발점이다. 목차 01 전기차 가격이 반토막 나는 이유 02 배터리 교체 방식 어디까지 왔나 03 기존 오너 중고차 가치 어떻게 되나 01 전기차 가격이 반토막 나는 이유 전기차가 비쌌던 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차 바닥에 깔린 배터리 가격이 전체 차값의 40~5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5,000만 원짜리 전기차를 사면 그중 2,000만 원 넘는 돈이 사실상 배터리 값이다. 배터리 소유권이 차체와 분리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차체만 기준으로 정부 보조금까지 얹으면 실제 결제 금액이 2,000만 원대로 내려온다. 아반떼 살 돈으로 현대전기차 아이오닉 시리즈나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