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종류가 너무 많아요. 맥주, 와인, 위스키, 소주, 막걸리, 사케, 보드카, 럼, 테킬라, 진, 브랜디, 고량주, 미드, 사이다, 리큐르.
이름은 다 들어봤지만, 막상 회식이나 모임 자리에서 아는 척 좀 해보려고 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진 않으셨나요? 여러분을 '어느 술자리에서든 썰을 풀 수 있는 교양 있는 애주가'로 만들어 줄 세상 모든 술 완벽 가이드 시리즈를 만들어볼까 해요.
그 대장정의 첫 번째 글, 오늘은 앞으로 파헤칠 15가지 술의 예고편을 한눈에 보여드릴게요. 이 글은 그 첫 번째 글로, 앞으로 다룰 모든 챕터를 한눈에 미리 보는 총정리 편이에요. 【 챕터 1: 맥주 】 인류가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마신 술이에요.
놀랍게도 맥주는 처음엔 술이 아니라 식량이었어요. 고대 수메르인들은 보리를 발효시켜 영양을 섭취했고 노동자들에게 임금으로 맥주를 지급했어요.
보리(맥아), 홉, 물, 그리고 효모. 이 4가지 원료가 빚어내는 황금빛 마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청량한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