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회개 않고 복음 변질시켜" [중앙일보] 2007-07-09 04:43 [중앙일보 백성호.김상선]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 목사인 옥한흠(69.사진) 목사가 교계 전체의 자성을 촉구했다. 옥 목사는 8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 대회에서 교회 지도자를 향해 "복음을 변질시켰다는 주님의 질책 앞에서 자유로운 이가 얼마나 됩니까.
'나는 아니오'라고 발을 뺄 수 있는 목회자가 얼마나 됩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을 가리키며 "거룩하신 주여.
이놈이 죄인입니다. 이놈이 입만 살아서 회개한 한국 교회의 종입니다.
겉모양은 돌아가지만, 내면은 죄악이 쌓여 있는 한국 교회를 깨끗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옥 목사는 2003년 정년 5년을 앞두고 신도 수 5만 명의 사랑의교회(서울 서초동) 담임목사를 오정현(51) 목사에게 물려준 이후 원로목사로 일해 왔다.
이날 대표 설교를 맡은 그는 "교인들에게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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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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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