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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運)도 마음에서 시작된다

 운(運)도 마음에서 시작된다

정보 운(運)도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음을담아 2016. 9. 28. 13: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경에세이] - 박수경 < 듀오정보 대표 [email protected] >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지난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 점수는 9-13, 마지막 3분 3라운드를 앞둔 상황.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박상영 선수의 조용한 기도가 중계 화면에 잡혔다. 그는 벼랑 끝에 몰렸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한 치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할 수 있다 신드롬’이 탄생한 순간이다. 간절한 기대와 믿음은 기적을 낳았다.

‘어중간한 아이’였던 그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무릎 부상 등 선수 생명의 위기에도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은 노력의 결과다. 박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 펜싱을 시작하면서 처음 들은 칭찬 덕분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체육선생님 칭찬을 받으며 자존감이 높아졌고, 최고가 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