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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트남 달랏 도착 쌀국수 퍼 히우

 2024 베트남 달랏 도착 쌀국수 퍼 히우

2024년 달랏 도착 이야기가 시작된다. 호치민에서 밤 버스를 타고 달랏으로 향했고 도착은 해가 떴을 무렵이 아니라 아직 어둠이 남아 있을 때였다. 예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도시라 체크해둔 일정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도착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웠다. 도착 지점은 도심에서 다소 벗어난 버스 터미널로, 도심까지 데려다주는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 위치였다. 셔틀버스 오는 것을 기다리라는 안내를 듣고 서서 기다리는데, 옆으로 먼저 온 차량들이 눈에 띄자 경쟁이 치열해 보이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따라서 들어오는 차가 보이자 바로 확인하고 배낭을 먼저 챙긴 뒤 한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움직였다.

일찍 도착한 탓에 버스 안에서 나눠진 여러 가지 제안들이 있었다. 버스에서 꽤 잘 자두었던 편이라 가방만 보관하고 밖에서 시간을 보내다 오기로 결정했다. 바깥에서 연유 커피를 기대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실제로는 이미 연유가 더해진 상태로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베트남의 드립 기구를 올려 달라는 상상은 있었지만, 의외로 타주신 커피에는 연유까지 더해져 나오는 모습이 일반적인 비주얼과는 다소 달랐다.

여정의 기대와 달랐던 순간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달랏의 첫 인상은 여유로운 분위기와 도로의 흐림 속에 자리한 작은 풍경들로 다가왔다. 도착한 터미널의 위치와 셔틀 이용 과정에서 느낀 소소한 경쟁 구도는 여행의 시작에서부터 현장의 생동감을 더해 주었고, 조금 더 천천히 둘러봤다면 좋았을 풍경들이 머릿속에 스며들었다. 도착 직후의 이 모든 경험은 달랏에서의 이곳저곳을 더 자세히 탐색하고 싶은 마음을 남겼다.

# 2024베트남 # 달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