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타이베이 2026에서 피지컬 AI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 코스모스3를 공개하고 한국 협력사 5곳을 이름붙여 소개했다. 피지컬 AI는 카메라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해석해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물리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AI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존 AI와 구분된다. 코스모스3는 텍스트·이미지·비디오·음성·모션 데이터를 함께 처리해 현실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파운데이션 모델로 제시되며, 로봇·자율주행·물류 자동화 분야에 활용된다.
한국 협력사 다섯 곳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두산로보틱스,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가 공식적으로 호명됐다. 삼성전자는 코스모스3 로보틱스 파트너로 홈로봇 등 로봇화에 집중하고 HBM 메모리와 AI 칩 공급망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생태계에 참여한다. LG전자는 로보틱스 파트너로 산업용·가정용 협동로봇에 코스모스3를 통합하고 물류 자동화 솔루션에 피지컬 AI를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에 코스모스3를 직접 탑재하고 엔비디아 Isaac 플랫폼과 연동해 제조 현장의 물체 인식과 파지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로 피지컬 AI 협력사로 등재되었고 발표 직후 장중 주가가 상승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파트너로 언급되며 엔비디아 GPU 및 국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연동이 예정된다.
협력사별 기술 참여 내용과 주가 반응을 한 눈에 파악해볼 수 있다. 엔비디아는 코스모스3를 중심으로 Isaac 플랫폼(로봇), DRIVE 플랫폼(자율주행), Omniverse(디지털 트윈) 세 가지를 통합·확장하는 로드맵을 제시했고, 하반기부터 두산로보틱스 등 초기 파트너들이 실제 제품에 코스모스3 탑재를 시작할 전망이다. 투자 정보는 발표 당일 장중 기준의 개략치에 불과하며 단기 테마에 해당하므로 공식 IR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지컬 AI의 차별점은 물리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능력이며, 코스모스3의 상용화는 2026년 하반기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수혜로는 주가 반응에서 SK텔레콤이 두드러졌고, 사업 측면으로는 두산로보틱스의 직접 탑재가 가장 직접적 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 코스모스3는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로 공개되었으나 상업적 활용 시 엔비디아 파트너십 조건이 있으므로 라이선스 내용을 공식 채널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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