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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떡쌈시대] 떡쌈돌김치삼겹: 김치 삼겹살 맛집

 [압구정 떡쌈시대] 떡쌈돌김치삼겹: 김치 삼겹살 맛집

압구정에 위치한 떡쌈시대 압구정점을 찾았고, 옛날에 상당히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느낌이 남아 있었다. 이곳은 떡쌈이라는 상호의 권리가 이 브랜드에 있나 싶을 만큼 브랜드가 확실했고, 근처 이자카야 미카에서 술을 한 적도 있어 익숙한 동선이었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196m 정도 떨어져 있어 찾기 쉽고, 매일 15시부터 23시까지 영업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전화번호는 02-515-3392로 남아 있었고, 오후 다섯 시경 방문하자 가족 단위의 1팀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내부는 홀로 구성되어 있었고, 안쪽으로도 자리가 보였으며 벽면에는 TV 프로그램에서의 출연 흔적들이 남아 있어 꽤 유명한 곳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메뉴 구성은 김치 삼겹살 16,000원, 모둠 세트 41,000원, 우삼겹 14,000원, 한우차돌박이 27,000원, 못난이대패 14,000원, 계란찜 6,000원, 볶음밥 3,000원, 치즈볶음밥 5,000원, 누룽지 5,000원, 공기밥 1,000원, 된장찌개 2,000원, 김치말이국수 6,000원, 주류으로 소주 5,000원, 맥주 6,000원, 청하 7,000원, 콜라 2,000원이 제시되어 있었다. 취향에 따라 제시된 조합대로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기본 자리는 상추 쌈과 된장찌개가 함께 나오고, 된장찌개 국물이 멸치 베이스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맛이 좋아 추가로 주문했다. 그때 추가한 된장찌개(2,000원)와 공기밥(1,000원)을 함께 비벼 먹으니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파절이, 명이나물, 마늘과 쌈장, 콩가루, 소스, 핫소스, 비어바베큐 소스가 함께 제공되어 다양하게 맛을 조합할 수 있었다. 떡쌈은 기본으로 1접시가 나오고 1인당 1접시씩 더 추가해 맛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쌈무와 얇은 떡 6개가 함께 나왔고, 삼겹살은 사장님이 불판에 올려주신 뒤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었다. 김치 삼겹살(1인분 16,000원) 2인분을 주문했고, 양파와 버섯, 새콤한 김치가 함께 올라와 먹는 맛에 풍미를 더했다. 삼겹살은 잘 익혀 타지 않게 구워졌고 기름이 잘 잘려 떡쌈과 함께 먹으니 훌륭했다. 삼겹살과 김치를 기본으로 먹었더니도 충분히 맛있었고, 떡쌈은 불판 위에 구워 먹는 식감의 변화가 특히 독특했다. 소스에 찍어 먹거나 명이나물과 파절이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니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떡쌈이라는 독특한 점이 음식의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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