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 위치한 카페 오캄은 생망고빙수가 대표 메뉴로 꼽히고 시기에 따라 무화과빙수도 즐길 수 있다. 방문은 토요일 오후 3시쯤으로 손님이 꽤 많아 웨이팅이 필요했고, 가게 안의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인원, 전화번호를 남기는 방식이다. 소격동에서 맛본 말린 대추가 올라간 자작나무이야기도 함께 언급되며, 영업시간은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21시 30분이다. 전화번호는 010-8208-9408번이고 가게 인스타그램 링크도 함께 소개된다.
1층 카운터에서는 마스포네 티라미수를 만드는 모습이 보이고,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4인과 2인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한쪽은 통 유리창이 있어 시원한 분위기이고, 다수의 방문으로 다소 시끌벅적한 느낌이 들었다. 메뉴 구성으로는 생망고빙수 23,000원, 튀르키예 전통 카이막 10,000원, 바질토마토에이드 7,000원, 브륄레슈페너 7,000원, 프렌치토스트 8,900원, 석류레몬에이드 6,600원 등이 눈에 띈다. 제로칼로리 그라데이션 레몬에이드 6,500원, 아이스티 5,500원, 델로스 크럼블라떼(only ice) 7,000원, 감귤에이드 6,500원, 딸기 라떼 6,600원, 자두에이드 6,500원, 아인슈페너 라떼 6,300원, 아인슈페너 6,000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5,800원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있다. 다만 무화과빙수는 시즌 종료로 표기되고, 순수우유딸기빙수 및 제주말차딸기빙수는 변동으로 적혀 있다.
주문은 생망고빙수로 하고, 주문 후 약 5분 만에 테이블에 도착해 상당히 빠르게 준비되었다. 얼음 위에 얇게 썬 빙수가 올려져 있고, 칼집을 낸 망고 반개가 함께 올라오며 노란색 색감이 돋보였다. 제공되는 그릇에 망고를 옮겨 담아 빙수를 먹으면 된다. 숟가락은 소형 삽 모양으로 되어 있어 퍼먹기 편했고, 얼음은 우유가 들어간 느낌의 맛이 나며 중간중간 뿌려진 시럽으로 단맛이 더해진다. 망고는 모두 잘 익어 달콤했고, 차가운 얼음과의 조합이 잘 어울려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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