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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형제갈비] 신촌역 소갈비: 생갈비와 평양냉면

 [신촌 형제갈비] 신촌역 소갈비: 생갈비와 평양냉면

신촌 형제갈비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76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갈비탕을 주로 판매하고, 2층은 예약 독방, 3층은 숯불 구이 공간, 4층은 불고기로 나뉘어 있어 계층별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통은 갈비탕을 자주 찾지만, 고기를 구워 주는 방식이 있는 3층은 자주 가지는 않는 편이었다. 메뉴판의 팁은 사라졌지만, 고기를 구워 주시는 분들의 말투가 다소 애매해 묘한 불편함이 남는 느낌이 있었다. 소금을 달라면 짜게 먹으면 몸에 안 좋다는 식의 반말도 들리곤 했고, 평양냉면만 먹어도 되냐는 질문에 가능하지만 이모들이 싫어한다는 식으로 답하는 경우도 있어 분위기가 애매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고기는 좋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기와 함께 평양냉면도 함께 맛보았다. 신촌 형제갈비의 위치는 앞서 말한 바와 같고,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전화번호는 02-365-0001번이다. 3층에는 룸 형태와 넓은 홀 공간이 있고, 입장 시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메뉴로는 진갈비 52,000원, 불고기 12,000원, 양념갈비 36,000원, 생갈비 36,000원, 평양냉면 11,000원이 있다. 개인 자리는 셋으로 구성되고 음료로 제로 콜라를 주문했다. 반찬으로 묵, 상추 겉절이, 무생채, 쌈장, 물김치, 상추와 고추가 제공되며, 4인으로 방문해 갈빗대 두 대를 활용하는 구이 방식과 옆 테이블의 갈비살 구이 동선이 구분되어 있다.

생갈비(1인분 2대 280g, 36,000원)와 초이스 등급의 생갈비(1인분 2대 280g, 36,000원) 3인분, 2인분으로 나누어 담아 주셨다. 갈빗대와 갈비살은 분리되어 있어 한쪽은 갈비살, 다른 한쪽은 갈빗대를 올려 구워 주는 방식이 편했다. 중간중간 갈빗대를 뒤집으며 구워 주면 된다 싶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한 사람당 갈빗대가 두 대씩 제공되어 먹을 거리가 풍성했고, 필요하면 추가로 생갈비를 더 시켜 기름진 맛을 즐겼다. 소금에 찍어 먹거나 무생채, 상추 겉절이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맛이 더욱 풍부했다. 뜨거운 갈빗대도 손으로 들고 뜯어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식사는 메밀 100% 손반죽이라는 평양냉면(11,000원)으로 마무리되었다. 면 안에는 고기 고명과 계란 반개가 들어 있고, 동치미 맛이 강한 편이지만 고기 섭취 후 기름기가 남아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신촌에서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다가오며, 마지막에 과일도 나와 입가를 정리하고 자리를 떠났다. 신촌에서 미국산 생갈비를 맛보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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