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머니들 손에 컸다. 엄마는 세 살에 동생이 태어날 때까지일을 하셨기에양가 할머니 두 분이 번갈아 가며나를 돌봐주셨다.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낸 건아빠의 어머니인 친할머니였지만(친, 외 이런 용어 쓰기 싫지만당장 대체어를 못 찾겠다.)기와집의 분위기 때문인지가마솥과 아궁이의 따뜻함 때문인지탁트인 마당과 마루의 시원함 때문인지부엌이 보이는 방 안의 작은 창문 앞에서외할머니가 밥 짓기를 기다리던 모습 때문인지외갓집의 기억이매우 강렬하게 남아있다. 늘 같이 지내던 친할머니는 내 응석을 다 받아주셔서못되게 굴기도 했는데자주 보지 못하는외할머니는 엄하셨다.
엄마아빠 없이홀로 외갓..........
외할머니의 김밥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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