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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됨을 향하여. 지그문트 바우만 <리퀴드 러브> 리뷰 마지막

 인간됨을 향하여. 지그문트 바우만 <리퀴드 러브> 리뷰 마지막

1년 동안 매실 독서단에서 함께 “자본주의와 사랑”에 관한 사회학 책을 읽어왔다. 올해의 마지막 책 <리퀴드 러브>의 마지막까지 드디어 다 읽었다.현대는 불안하다.

고정되고 확실한 규범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변화하고 불확실하다. 사회학자들이 나름의 언어로 현대를 설명하는데 지그문트 바우만은 유동적이라는 특성에 초점을 맞춰 ‘리퀴드liquid’(액체)라고 이름 붙였다.

현대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현대인의 사랑 역시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하는 관계는 깨어졌다.

사람들은 소비하듯이 가벼운 관계를 맺었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소비 지상주의, 핸드폰 중독, 단절, 배제,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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