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산책 오후 새벽녘 같은 저녁이다 평일 집에서 일하면서 갑자기 뜬금없이 눈물이 줄줄 흐르는것이다. 정말 뜬금없이.
몇년전 이전 직장에서 적응장애로 일하다가 그런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날은 미팅도 잠깐있었고 집에 혼자라 다행이였다. 이유를 찾으려고해도 나자신도 모르겠고 전부터 멘탈이 좋지 않았는데 뭔가 쌓여서 터졌나보다 싶었다.
안되겠다. 금요일에 상사랑 면담있으니까 그때 얘기를 해야겠다 싶었다.
작년 하반기 목표는 어찌저찌 달성했는데 앞으로 해나가려니 막막하고 일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다. 집에서 일할수있는 환경에 나쁘지 않은 월급에 조건도 좋았는데 일 내용이 늘 고민이였다.
눈물터진날은 일부러 슬픈것을 찾아보면서 눈물을 쏟아 냈던것 같다. 감정일기도 써보고.
그렇게 금요일이 되었고 상사에게 말을 했다. 지금 너무 바쁜시기인거 잘아는데 혼자 고민해왔던건데 사실 데이터 관련이나 분석 시스템이나 전혀 모르는 분야에서 하려니 너무 힘들고 못따라가겠다, 이해조차도 못하는데 앞으로 해 나...
원문 링크 : 눈물과 고민으로 보냈던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