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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문창과 강의하는 월요일이 가장 바빠요.

 숭실대 문창과 강의하는 월요일이 가장 바빠요.

월요일 새벽 4시, 스마트워치 알람에 맞춰 억지로 일어났다. 평상시에는 5시쯤 일어나지만, 월요일에는 서둘러야 한다.

조금만 늦게 움직여도 서울 시내에서 차가 막히는 까닭. 6시에 출발했다가 7시 출근 시간에 걸려, 운전하다 공황이 올 뻔한 경험이 있기에, 다소 피곤하더라도 4시 반에는 일어나 숭실대로 향했다. 5시 반, 숭실대 맥도날드 도착. 여느 때와 달리, 오늘은 토마토에그머핀맥모닝을 택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로 양상추, 양배추를 더욱 즐기게 되었다.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는, 곧장 중간고사 채점을 시작한다.

성적보다는 애들 이야기를 요약하여 머릿속에 담고, 그 속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없는지, 웹소설로 즐길만한 거리가 없는지, 캐릭터나 흐름이 수동적이지는 않은지 등등을 살펴보았다. 어떤 이들의 글은, 당장 연재해도 모자람이 없어 보이나, 어떤 이들의 글은, 웹소설을 한 번도 안 읽은 티가 난다.

후자의 경우, 먼저 읽어보시라 안내하지만, 중간고사를 치를 때까지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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