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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동역카페: [포포앤미루]후기/ 나만 강아지ㆍ고양이 없어. 여기오세요.

 둔촌동역카페: [포포앤미루]후기/ 나만 강아지ㆍ고양이 없어. 여기오세요.

둔촌동역에서 5호선 출구 근처에 있는 포포앤미루는 애견·고양이 카페로, 3층 전체를 공간으로 쓰고 있어 매우 넓어요. 입장하면 엘리베이터에 적혀 있는 약속들을 먼저 보게 되고, 3층에 도착하자마자 강아지 동상이 먼저 반겨 주며 케이크를 든 모습이 귀엽게 다가와요. 골든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그림이 케이크에 새겨져 있는데, 이곳의 분위기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따스한 느낌으로 꾸려진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1시부터 9시, 주말은 12시부터 9시이며 매주 화요일과 매월 마지막주 월·화 휴무이니 방문 전 주의해야 해요. 방문 시 입장 규칙도 명확하게 적혀 있는데, 유리문이 닫힌 상태에서 자동문이 열리지 않도록 하고, 강아지들이 많이 짖을 수 있어 놀라지 말기, 반려견은 입장 시 안고 입장하기, 14세 미만 어린이 동반 시 강아지와의 교감을 권유하며 아이들을 방치하지 말기, 강아지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은 금지하는 등 매너를 잘 지켜야 해요. 또한 리뷰 이벤트로는 고양이 간식이나 음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지만, 이 요건이나 홍보 문구는 요약에서 제외했어요.

실제로 들어가면 3층 전체가 넓고, 방문한 날에는 강아지 4마리가 운동장으로 이동한 덕에 강아지와의 교감이 한층 여유로웠고 곳곳에 사진이 걸려 있어 애정이 느껴져요. 고양이 방도 따로 존재하고, 옆에는 울타리로 구획된 테이블과 옷걸이가 있어 편리해요. 1인 입장료 8,000원에 커피나 음료를 추가로 주문하면 되고, 사이즈 업 시 비용이 늘어나요. 포포앤미루는 강아지 호텔, 미용, 분양까지 다루는 종합 반려동물 서비스 공간이라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제가 체험한 날은 강아지들이 손님에게 잘 다가와 포옹하려 하고, 고양이들은 자유롭게 공간을 돌아다니며 서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어요. 특히 하리라는 코카·비숑 믹스가 낯선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려 인상적이었고, 엘리와 오공이 등 다른 반려동물들도 각자의 매력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었어요. 강아지의 터그 놀이에 진심인 모습이나,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이 이곳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요. 마무리로 촬영 시간도 즐거웠고,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강아지와 고양이가 주는 힐링을 원하신다면 이곳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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