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생로랑 러브샤인 팩토리 팝업에 다녀왔어요. 예약을 먼저 하고 방문하니 대기 시간도 비교적 짧았고, 매번 팝업마다 생수가 친환경 라벨 없이 제공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번에도 로고 없는 생수로 친환경 의식을 이어가고 있더군요. 입생로랑 뷰티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하면 참여 안내를 받아 핸드폰으로 스탬프 미션을 한다고 해서 기대감을 안고 들어갔습니다.
입구를 지나 4면이 거울인 포토존에 먼저 들어가고, 1층에서 미션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그러나 순서제와 대기 줄이 의외로 길어 1층을 먼저 다녀오는 대신 2층에서 미션을 시작해 다시 1층으로 내려가며 줄에 섰죠. 로봇 팔이 돌아다니는 구간이 신기했고, 입생로랑 위로 차갑게 움직이는 로봇 팔을 보며 기술의 진화를 피부로 느꼈습니다. 미션1은 LOVESHINE ZONE에서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과정이었어요. 설문지와 추천 색상 뽑기가 진행되었지만 제 취향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져 아쉬움이 남았고, 1층의 테스트 존에서 리무버와 솜의 부재는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어쨌든 각자의 색을 찾아보는 체험이었고, 데이터 기반 추천의 한계를 체감했습니다.
다음으로 미션2는 PLAYFUL ZONE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공간이었고, 로봇팔이 폰을 고정시키면 숏츠를 촬영해 준다고 해서 신기했습니다. 한 바퀴 도는 인생4컷 구역도 있었지만 사람 많아 포기했고, 옆으로 돌아 다시 제자리로 오는 루프를 관람했죠. 미션3는 MAKE-UP ZONE에서 LOVESHINE NEW 캔디 글로우와 BEST 캔디 글레이즈, 워터샤인 립스틱을 직접 체험하는 구성이었어요. 체험 존이 붐비고 도장 이벤트도 있었지만, 신규 가입 혜택이나 샘플 수령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인 정보를 얻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션4는 GIFT ZONE에서 SNS 해시태그를 통해 스탬프를 얻고, 슬롯 머신으로 리워드를 받는 흐름이었어요. 해시태그 공유와 인증샷으로 참여하면 링거형 이벤트가 이어지고, 상품으로 립스틱 본품이나 미니 립, 향수 등 다양한 아이템이 걸려 있었습니다. 풍선 포인트를 받고 친구와 함께 행사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했고, 결국 일행 중 한 명이 1등으로 립스틱 본품을 받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팝업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신상 립스틱을 직접 체험하며 운이 좋으면 본품까지 노려볼 수 있는 매력적인 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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