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라들러 비닐하우스 팝업 소식을 듣고 사전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기간은 2024.05.02부터 05.15까지이고 장소는 케이퍼필름,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7이었죠. 24.05.04에 방문했더니 현장 분위기가 한창 붐볐지만 비가 와서인지 오후엔 한산했어요. 출입은 뒷번호 4자리로 사전예약 확인과 신분증 확인을 거친 뒤 입장했고, 입구에서 마음에 든 과일 모형을 고르는 방식이 독특했어요. 모형 꼭지에 자석이 달려 있어 쇠고리에 붙이는 구조였는데 아이디어가 참 신선했죠. 저는 레몬 맛을, 함께한 일행은 포멜로를 골랐어요.
STEP 1 은 과일 모형을 고르면 바코드 스티커를 받는 거였고, 이 바코드로 럭키드로우를 한다는 점이 재미있었어요. STEP 2에 들어가면 직원이 두 개의 포토존을 소개해 주고, 비닐하우스 중심에 선 나를 찍는 구도도 제시됐습니다. 레몬 폭포 포토존이라는 콘셉트는 상큼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 주더군요. 드라마 '대풍수'에서 얼굴만 내밀고 땅에 묻히던 모습이 떠오르며 재미도 있었어요. 실제로는 레몬과 시트러스의 과일향이 가득했고, 타이거 라들러의 특징은 탄산이 시원하고 알코올 함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죠.
시음 순서는 레몬→자몽→포멜로 순이었고, 포멜로가 가장 달아 마지막에 맛보게 되었어요. 알레르기 여부를 묻기도 했고, 시음 후 최애 맛을 투표하는 방식도 있었어요. 탁구공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맛에 넣으면 된다고 안내받았고,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피크닉도 가능한 분위기였어요. 럭키드로우는 처음 받았던 바코드를 포스기에 찍어 참여했고, 타투 스티커가 나왔습니다. 세일 소식으로 타이거 라들러 맥주를 구입할 수도 있었고, 1캔은 3,000원, 1~2캔 구입 시 포토카드 인화가 제공되며 3캔 패키지 구매 시에는 한정판 하이볼잔과 포토카드 인화를 준다고 안내됐죠. 술 찌꺼리 맥주는 패스했어요. 이렇게 서울숲 팝업에서 받은 것들까지 정리하고, 다음에 서울숲 going 가실 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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