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팔로워가 185명 가까이 늘어 기분이 좋다. 다들 영수증 리뷰만 보지 블로그엔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서 나는 영수증 리뷰를 되도록 좋은 말로 남기려 한다. 너무 솔직하게 쓰면 업장에 피해가 갈까 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가격 대비 맛이 기대에 못 미치면 속상한 마음에 뾰족하게 쓰고 수정하기도 한다. 그래도 진짜 가격대비 맛이 떨어지면 참을 수가 없고, 그것이 내 삶의 행복을 해친다고 느끼면 솔직히 말하게 된다. 양심에 찔리면 고치고, 맛없다는 사실은 거짓 없이 밝히려 한다. 맛있지 않으면 내 돈과 시간도 아깝고, 그래서 맛있는지 여부가 글의 핵심이다. 나는 맛있을 때마다 맛있다고 적고, 맛이 없다고 느끼면 그 이유를 솔직하게 적는다. 요즘은 이직으로 월급이 줄어들면서 가성비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맛있으면 그 사실을 먼저 말한다. 만원이 넘으면 더 깐깐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블로그의 영수증 리뷰는 아주 작은 부분이고 네이버 플레이스의 리뷰는 클렌징 시스템 탓에 삭제될 위험이 있지만,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삭제 위험이 덜하다 보니 더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어차피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나를 안심시키기도 한다. 예전보다 광고 포스팅을 하며 맛있다고 썼던 때가 있었고, 그때는 양심에 찔려서 부담이 커지기도 했다. 광고라도 맛있다고 말한 곳이 있었고, 몇 곳은 맛이 기대에 못 미쳐 양심이 또 찔렸다. 그래도 돈이 없으니 먹고 싶은 곳은 신청해두기도 했다. 요새 팝업이 줄고 방문자 수가 줄어들어 뽑힐 가능성은 낮아진 느낌이다. 예전에는 TOP100이었다가 지금은 TOP30 리뷰어가 된 것이 기분 좋고, 우수리뷰어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남겨보려 한다. 힘내라는 말이 들리듯이 네이버가 글로벌로 더 영향력을 가지면 리뷰 하나하나에 더 큰 보상이 따라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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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경축: 네이버 플레이스 TOP30 리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