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싶어 핫쵸 성수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문이 실버 색상이라 멀리서 보자마자 찾느라 애를 먹었고, 3시 30분에 웨이팅 시작이라는 안내를 듣고 3시 20분쯤 도착해 3번째로 줄을 섰습니다. 다행히 4시 50분쯤에는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5시 디너 시작과 함께 대기가 풀려 바로 자리로 안내되었습니다. 매장은 좌석이 대략 32개 정도로 넓었고, 철판 앞 바 자리가 8좌석, 4인 테이블이 6테이블, 2인 테이블이 2개 정도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저는 철판 앞 바 자리에 앉아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미리 만들어 놓은 오코노미야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고, 직원분께 주문서를 건네면 곧바로 접수가 되었습니다. 핫쵸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를 선택하고 여기에 가쓰오부시(천 원)와 계란후라이(천 원)를 추가하니 더 맛있을 것이라는 메뉴판의 추천이 있어 두 가지를 더해 2개를 추가했습니다. 철판 앞이어서 조리 과정과 토핑이 올려지는 순간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고, 이미 준비되어 있던 오코노미야야끼에 파, 가쓰오부시와 계란 후라이를 얹어 바로 제공되었습니다. 바 자리에는 철판 앞이 주고, 테이블석에는 미니 철판이 함께 제공되어 서로 다른 형태의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료로는 짐빔 진저 하이볼과 제로콜라를 주문했고, 먼저 하이볼이 나왔습니다. 하이볼은 짐빔에 진로 토닉워터를 섞은 형태로 제공되었고 맛이 좋았습니다. 소스와 마요네즈, 시치미가 함께 준비되어 있어 뿌려 먹는 방식이 확실히 더 풍부한 맛을 내더군요. 그동안 칸조의 야끼소바를 함께 주문했고 소대창도 추가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못 먹었습니다. 츄하이도 시켜 마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츄하이보다 하이볼이 더 맛있었습니다. 지인은 전반적으로 맛있었다고 평가했고, 저도 기대가 너무 컸던 탓에 다음 방문 여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현장의 분위기와 조리 방식은 만족스러웠고, 토핑과 소스의 조합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기대치에 비해 제 취향이 살짝 달랐던 점이 있어 다음 방문 시에는 다른 메뉴 구성을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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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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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쵸성수점
원문 링크 : 성수 [핫쵸 성수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