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노지는 작년 이맘때쯤 지금보다 더 캠린이 시절 부푼꿈을 안고 처음으로 쿠팡에서 산 4만원짜리 헥사타프를 개봉도 안해보고 들고나갔던 어느 여름날이었다. 철원쪽은 군생활을 해서 어느정도 정이가는 동네라 가끔씩 그때 추억을 뜯으러 가곤한다.
드라이브 삼아 바람을 쐬던도중 철원에 승일교라는 이승만대통령과 김일성이 반반지었다는 그래서 승일교라는 전설의 다리를 관광차 다녀온적이있었는데 다리아래 노지에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보였다. 들뜬마음으로 다음에 캠핑장비 가지고 다시와야지 생각하고 그날 부랴부랴 타프하나 들고 나갔다.
결과는 일단 차를대고 자리를 잡고 인디언행어 셋팅하고 이제 타프를 치려고하는데 타프치는 방법을 몰랐다. ㅋㅋㅋㅋ 막 헤매고 있는데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를 비웃는듯 했다.
아니 비웃었다. ㅋㅋ 막 열심히 발버둥쳐서 헤매고 있는데 한켠 스피커에서 폭우예보가 있으니 위험하다고 철수를 하랜다.
이런 젠장. 폭우라니!
아직 타프치지도 않고 비웃음만 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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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녹스택티컬체어원라지
원문 링크 : 날씨좋은날 당일치기 캠프닉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