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KB국민` 후폭풍 만만찮다 내부 불만 고조… 카드 분사 앞두고 진통 예상 길재식 기자 [email protected] | 입력: 2010-11-15 23:22 [2010년 11월 16일자 13면 기사] 지난 11일 3244명의 직원이 희망퇴직한 KB국민은행에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국민은행이 유례없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2005년 2198명 보다 1000명 이상 많은 직원을 희망퇴직시켰지만,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반발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희망퇴직 신청자에 대해 최대 기본급 36개월치를 제공하고 자녀 2명에 대해 대학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조건을 제시했다. 국민은행은 특별퇴직금으로 5540억원을 산정했고, 여기에 희망퇴직자의 자녀 학자금과 창업비용 등을 포함하면 희망퇴직 관련 비용이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자발적인 희망퇴직 권유를 통해 구조적인 비대증을 해결하고, 퇴직자들에게도 최대한의 예우를 갖춘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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