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원적산 중턱에 위치한 대성사(大成寺)는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출토된 유물로 고려 전기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한다. 조선 후기인 1819년까지 사찰이 존재하였으나 폐사된 채 방치되다가 1941년 중창하였고 1952년 요사채와 산신각을 신축하며 대성사라 불렀다.
법당도 경내 석물도 최근에 다시 중창한 것 같다. 고려시대 화엄종과 더불어 번창했으나 지금은 익숙지 않은 법상종(法相宗) 사찰이다 오래되지 않은 모습의 경내가 산뜻하다.
용화전 앞 불상도 꽤나 오래돼 보이는데 아무런 안내 문구가 없다. 포초골 미륵좌불(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5호) 전체 높이 2.4m, 불상 높이 1.7m에 대좌와 광배를 모두 갖추고 있고 크기가 큰 고려 시대의 석조 불좌상이다.
약 20년 전의 산사태로 광배와 대좌에 손상을 입어 이를 보수하였다. 불상은 민머리에 사각형 갓/보개(寶蓋; 인도에서 귀인의 외출 시에 사용하던 양산을 불상의 머리 위에 갓처럼 씌운 것)를 쓰고 있다.
이러한 보개는 통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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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경기 여주] 포초골 미륵좌불 - 원적산 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