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용양봉저정을 찾았을 때 미처 주교사 표지석을 담지 못했었기에 근처를 지나다 용양봉저정에 잠시 들린다. 한강대교 남단 사거리에 있는 용양봉저정 입구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다.
용양봉저정을 찾는 사람을 위한 것인지, 인근 주민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관리인이 없고 주차요금 징수도 하지 않는다. 마침 비어있는 공간이 있어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장 바로 앞 인도에 한강대교와 노들고가차도를 바라보며 '주교사 터' 표지석이 있다. 주교사(舟橋司) 터 주교사는 임금이 행차할 때 한강에 부교를 놓는 일과 전라도 충청도 지방의 조운을 맡아보던 조선시대 관아이다.
정조 13년(1789)에 설치되었으며, 고종 19년(1882)에 폐지된 후 업무가 금위영에 이관되었다. (표석 문구)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모신 수원의 융릉(隆陵, 현륭원)을 참배하기 위해 한강을 건너야 했다.
한강에는 노량진, 광진, 송파진 등 여러 나루터가 있지만, 행차를 위한 인원이 6,000명에 달했기 때문에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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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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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양봉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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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양봉저정공원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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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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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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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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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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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