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송시열이 머물던 곳으로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장판각, 유물관, 서원 등의 건물을 재현하여 1998년 4월 사적공원으로 탄생하였다. 남간정사 뒤편으로 공원으로 이어진 문으로 나선다.
고즈넉한 정자가 한겨울 쓸쓸함과 함께 조용히 서있다. 주변과 어울리지 않게 하얀색으로 된 유물관으로 향했으나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다.
살짝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니 홍살문이 경건한 곳임을 알려준다. 명정문을 지나면 양쪽에 인함각과 명정각이 있다.
누각 형태로 같은 모습의 두 채의 공부방이다. 인함각(忍含閣)은 '모든 괴로움을 참고 또 참아야 한다'는 의미이고, 명숙각(明淑閣)은 '모든 일을 명확하게 하고 마음을 밝고 맑게 하가'라는 의미라고 작은 안내판을 두었다.
정면에는 이직당(以直堂)을 두었다. 그 위에 또 양쪽에 공부방을 두었다.
심결재(審決齋) '매사에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라', 견뢰재(堅牢齋) '교훈을 받들고 선현의 가르침을 굳게 지켜라'는 뜻이다. 현도문을 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