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전시회를 보고 근처 식당을 찾았다. 금왕 돈까스.
식당 앞에 주차공간이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식당 공간이 아니었다는 것이네.
오랜만에 왔는데, 내부 시설이 싹 바뀌었다. 평범한 나무 테이블이었던 것 같은데, 하얀색 인테리어가 식당 분위기를 밝게 한다.
그래도 손님은 옛맛과 분위기를 찾아온 듯 나이든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왕돈가스로도 불렸는데.
남산 왕돈가스와 더불어 유명한 서울 왕돈가스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깍두기, 양배추 샐러드, 풋고추 하나.
역시 옛날 돈까스 스타일. 옥수수 스프가 먼저 나온다.
후추 살짝 뿌려 후루룩 마시 듯. 언제부터 이런 스프를 먹기 시작했을까?
학창 시설에는 경양식이라 부르는 곳에서 돈가스를 먹었다. 경양식집 가는게 최고의 데이트.
요즈음에는 일식 돈까스로 많이 바뀌었기에 이런 스타일을 왕돈가스라 부르는 것 같다. 칼칼한 맛을 느끼도록 풋고추 하나.
드디어 나온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큰 접시에 돈가스와 함께 나오는 것도 특...
원문 링크 : [서울 성북구 맛집] 금왕 돈가스 본점 - 추억의 경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