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아쉽게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었지만, 천전리 암각화는 선명하게 선사인의 그림 솜씨를 볼 수 있었다. 암각화 박물관을 가운데 두고, 대곡천을 따라 반구대 암각화까지 약 1.5Km, 반대 방향으로 천전리 암각화까지 약 1.5km 거리다.
대곡천 숲길을 따라 두 곳을 둘러보며 트래킹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암각화 박물관에서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까지 차량으로 5km, 10여 분 정도 소요되었다.
천전리 암각화에는 별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진입로 주변에 일렬 주차할 수 있었다. 안내소를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넌다.
이곳도 하류에 만든 댐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면 물에 잠겨 건널 수 없을 것 같다. 반구대 암각화처럼 이곳도 강 건너편에 암각화가 있는 줄 알고 강 건너만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별다른 흔적을 보지 못해 실망하려는 순간, 강 건너편이 아니고 관람대로 꾸며진 바로 눈앞에 암각화가 있었다. 선입견에 강 건너만 찾아본 것이다.
울주 천전리 명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