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를 떠나며 홍천 문화유적을 검색해 보니 홍천 시내에 보물로 지정된 3건의 문화유산이 있다. 그중 2건은 홍천 미술관 앞뜰에, 1건은 홍천강 둔치 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수타사에서 10Km 정도 거리여서 함께 둘러볼 수 있었다, 홍천 미술관은 넓지 않았지만 무료주차공간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희망리 삼층 석탑'과 '괘석리 사사자 삼층 석탑'이 나란히 서있다.
원래 있던 위치는 아닌 듯하다. 홍천 희망리 삼층석탑 洪川 希望里 三層石塔 보물 (제79호) 원래 홍천초등하교 뒤편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1957년 현 위치로 옮겨왔다.
단층기단에 3층 탑신을 올린 2.45m 규모의 석탑이다. 모서리 기둥과 버팀 기둥이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으며, 감석 상면에는 3단 받침을 마련해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
옥개석의 낙수면은 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하게 조성되었으며, 처마 네 귀퉁이는 살짝 들려 올라가 날렵한 일면을 보이고 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고려후기 석탑의 양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