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뒤로 나란히 전각을 배치하였다. 포항 보경사 원진국사비 浦項 寶鏡寺 圓眞國師碑 보물 (제252호) 원진국사비는 고려 시대 승려 승형의 탑비로, 승형이 51세로 입적하자 고종은 존경의 의미로 원진(圓眞)이라는 시호를 내렸으며 국사로 칭하였고, 입적 3년 뒤인 1224년 세웠다.
몸돌 윗부분 양 끝을 접듯이 자른 것은 고려 시대 유행한 양식이며, 몸돌 둘레에 장식된 덩굴무늬는 고려 중기 이후에 제작된 탑비의 특징이다. (현지 안내문) 높이 1.8m.
귀부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 머리 형태이며, 등에는 육각형의 무늬를 만들고 그 안에 '왕'자를 새겨 넣었다. 몸돌 끼우는 부분에는 연꽃으로 장식하였다.
몸돌 양쪽 끝을 비스듬하게 잘라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몸돌에는 원래 모습인지 훼손되어서 인지 비스듬한 줄이 많이 있어 글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
글은 앞면에만 작성되어 있다. 비문의 내용은 국사가 산양에서 태어나 운문사 연실선사(淵實禪師)에게 출가하여 승과에 급제하고 조계산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