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내용] 어의궁은 조선 17대 임금 효종(1619~1659)이 왕자 시절에 살던 집이다. 숙종이 용흥구궁(龍興舊宮)이라는 현판을 써서 걸었다.
조선 후기에 왕실의 가례를 거행하던 대표적인 별궁이다. [표지 위치] 서울 중로구 창경궁로16길 75, 서울지방 국세청 효제별관 맞은편 인도 어의궁(於義宮)은 조선시대 두 임금의 잠저(潛邸)였다.
상어의궁(上於義宮) 《한경지략(漢京識略)》에 보면 '유지명잠룡지(有池名潛龍池)'라 하여 이곳에 잠룡이라는 이름의 연못이 있었다 한다. 인조는 정원군의 아들 능양군으로 태어나 쭉 아버지의 집 송현궁(훗날 저경궁)에서 살다가 훗날 인열왕후가 되는 한씨 부인과 혼인 직후 따로 나와 향교동에 정착했고 이곳에서 소현세자, 봉림대군(효종), 인평대군을 낳았다.
인조반정으로 능양군이 인조로 즉위하면서, 능양군이 살던 집은 어의궁이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조가 폐궁시켰고, 인조의 어휘 등을 봉안하는 정도의 역할만 했다.
영조는 1743년(영조 19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