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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장원서 - 과일과 꽃을 관리하던 관청

 [서울 종로구] 장원서 -  과일과 꽃을 관리하던 관청

장원서(掌苑署) 조선시대 궁월의 후원의 조경과 각지의 과수원을 관리하고 궁중과 여러 관아에 과일과 화초 등을 공급하던 공조(工曺) 산하 관아이다. 궁궐 곳곳에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었는데, 이는 조선 왕실이 꽃과 나무에 큰 관심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원예 문화는 민간에까지 퍼졌고 개인들은 자신만의 화원을 꾸미는 데 열중했다고 하니 장원서도 나름 큰 업무를 담당했던 것 같다. 장원서에서 계절에 따라 진상하는 과일로는 5월에 앵두와 자두, 6월에 오얏과 능금, 7월에 배와 청포도, 8월에 밤과 대추 등이다.

자체 생산해서 조달하였고 부족한 경우 지방에서 올리라고 하거나 시중에서 구매했다고 한다. 개인이 왕에게 귀한 과일을 진상하기도 했는데 이럴 경우 값을 쳐서 줬다고 한다. 1394년(태조 3년) 동산색(東山色)을 상림원(上林園)으로 고쳤고, 1466년(세조 12) 장원서(掌苑署)로 이름을 고쳤다. 1882년(고종 19) 혁파되며 의영고(기름, 꿀 등을 담당), 사재감(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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