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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서순라길, 종묘 담장길 따라

 [서울 종로] 서순라길,  종묘 담장길 따라

종묘와 창경궁을 잇는 담장 보행길이 복원 개통되었다는 소식에 방문길을 나선다. 종묘 정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종묘 하마비(下馬碑 ) 궁궐의 정문 밖, 종묘 입구에 세웠으며, 성균관을 비롯한 각 지방의 문묘 밖 홍살문 등에 하마비를 세웠다. 누구든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말에서 내려야 한다.

왕이나 장군·고관·성현들의 출생지나 무덤 앞에 세워놓기도 하였는데, 말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이 이들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로 보았기 때문이다. 태종 13년(1413) 예조의 건의로 종묘에 나무로 만든 표시를 세운 것을 처음으로 보고 있다.

지금의 하마비는 현종 4년(1663) 종묘전교를 개수하며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종묘전교(宗廟前橋) 종묘로 들어가는 입구 하천인 회동 제생동천에 세워 진 다리.

처음에는 나무다리였는데 세종 3년(1421) 돌다리로 개축하고 현종 4년(1663)에 개수하였다. 널다리(平橋) 형식의 폭 9.6m, 길이 6.9m로 다리의 중앙이 한단 높은 어도 형식이고 다리 가장자리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