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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때문에 싹 바뀐 얼굴, 참새에게 일어난 충격적 변화

 팬데믹 때문에 싹 바뀐 얼굴, 참새에게 일어난 충격적 변화

코로나19 기간 인류의 삶이 멈춰선 사이, 도심 속 작은 새들에게도 생존을 건 신체적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불과 1~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참새목 조류인 검은눈코의 부리 형태가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 관찰되었는데요.

진화는 수만 년에 걸쳐 느리게 일어난다는 통념을 뒤흔든 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소개합니다. 참새의 부리가 달라졌다?

연구 대상이 된 참새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대학 캠퍼스에 서식하는 검은눈준코들이었는데요. 검은눈준코들은 팬대믹 이전에 학생들이 버린 가공식품을 주로 먹으며 살았습니다.

피자, 빵, 치킨 등 부드러운 음식을 집어 먹기 위해 야생의 날카로운 부리 대신 짧고 두꺼운 형태의 부리를 가진 개체들이 주를 이루었죠. 팬데믹으로 벌어진 변화와 1년 만의 진화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캠퍼스가 봉쇄되자 새들에게는 생존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급감하자 참새들은 다시 벌레를 사냥하거나 씨앗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시기에 태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