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죽음(2)_장염 khgh_geni 2018. 2. 7. 7: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지난 글에서 썼던 놀이터에서의 추락 사건은 그래도 다른 이들이 있는 상태에서 겪은 일이기에 죽음에 가까워지는 순간에도 다른 이들의 염려와 걱정을 느끼다가 죽는 것이라 마음의 안도감이 느껴졌었다. 그래도 날 이렇게 걱정해주는 무리가 있구나라는 심정.
세상을 뜨는 것은 혼자 뜨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날 지켜봐 주는 무리가 있구나 라는 행복감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겪은 죽음에 가까워진 순간은 영 반대였다.
혼자서 병실에서 쓸쓸히 죽을 뻔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국어시간이었는데, 항상 이전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그러했듯이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아이들에게 교과서에 나온 글들을 읽게 한다. 나는 줄곧 이 순간이 매우 즐거웠다.
크게 글을 읽고 감정을 넣어서 읽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다. 그래서 소설 작품이 나오면 열심히 상황에 맞춰서 내 감정에 맞춰서 읽곤 했는데 (이런 것을 보면 '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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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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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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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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