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경향신문의 '그 많은 여성 변호사 어디 갔나'라는 글을 보았다. 난 여자 변호사이지만 이 글을 쓴 기자분의 견해와 다르다.
글의 취지는 로펌에서 여성 변호사 채용을 꺼리고 대형 형사소송을 안 맡기고, 항상 임신, 출산계획을 물어본다고 하면서 여성 변호사들이 채용 단계부터 결혼, 출산, 육아에 따른 부담과 편견, 차별에 시달린다는 것이었다. 재취업, 일과 가정의 양립이 불가능한 '장시간 노동'이 차별을 불러 일으킨다고 끝맺음을 맺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글은 표면적인 문제 제기라고 생각한다. 로펌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로펌이 문제가 아니다. 왜 이렇게 되느냐면 로펌에 일을 맡기는 고객들이 그렇게 원하기 때문이다.
여성 변호사 채용을 항상 꺼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고객이 많은 로펌, 가사소송이 많은 로펌의 경우 여성의 입장을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여성 변호사를 선호한다.
즉, 고객들의 선호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다. 대형 형사소송 사건을 왜 안 맡기느냐...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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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여성 변호사 어디갔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