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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92 [아일랜드, 더블린의 주말]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92 [아일랜드, 더블린의 주말]

2016.10.24~2017.10.24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92 [ 주말 ] 주말엔 외국인 친구들과 놀려고 약속을 잡는다. 평일에 혼자 공부한 영어를 주말엔 친구들과 만나 영어로 대화하는 공부방법이 내겐 맞는 것 같다.

타이완, 프랑스, 한국 친구들과 오랜만에 피닉스 파크에 갔다. 평상시 우중충한 더블린 날씨가 오늘만큼은 햇살 가득한 하늘이었다.

피닉스 파크의 중간쯤 갔을까 사슴들이 떼를 지어 다녔는데 토실토실한 엉덩이의 뒷모습이 귀여워 절로 웃음이 나왔다. 초록빛의 광활한 잔디와 숲.

따사로운 햇살과 공원의 상쾌한 냄새. 야생 사슴까지 있으니 제대로 기분전환 하는 것 같다.

멀리서 일본어를 하는 금발의 아기를 봤는데 알고 보니 일본과 아일랜드의 혼혈아이란다. 어머니는 이곳에서 아일랜드 사람과 결혼했다고 한다.

생김새는 서양인인데 일본어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저녁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한식당 드렁큰 피쉬에 갔는데 이곳에서 일본, 브라질, 아일랜드, 프랑스 친구가 합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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