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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파누퍼 파라오 무덤을 뒤진 대담한 도굴꾼!

 아멘파누퍼 파라오 무덤을 뒤진 대담한 도굴꾼!

이집트 파라오들의 무덤을 뒤진 대담한 도굴꾼 아멘파누퍼(Amenpanufer)는 기원전 1111년경에 체포됐습니다.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는 특히 도굴이 중죄로 여겨졌는데 아멘피누퍼의 체포와 고문, 자백은 기록으로 남겨진 최초의 형사재판이었습니다.

재판 기록에 따르면 아멘파누퍼는 테베 인근 탄광에서 일하던 석공이었는데 그는 일곱 명가량의 공범과 함께 대부분의 이집트 파라오들이 묻힌 왕가의 계곡(Valley of the Kings)에서 무덤몇 군데를 도굴해 금과 보석을 훔쳤습니다. 도굴은 사형감이었지만 당시 도굴꾼이 아멘파누퍼와 공범들만은 아니었고 특히 람세스 4세 재임 이후, 왕가의 계곡에 고용된 장인과 기능공이 급여를 받지 못하면서 그중 다수가 도굴에 발을 담갔습니다.

아멘파누퍼는 체포되기 수년 전에 도굴하는 '습관에 빠져버렸다'라고 말했죠. 게다가 재판에서 아멘파누퍼는 전에도 한 번 무덤을 도굴하다 잡힌 적이 있는데, 지역 관리에게 뇌물을 줘서 풀려날 수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

# 아멘파누퍼 # 파라오도굴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