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이 들썩인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정확히 뭐가 들썩인 걸까요?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02.3%를 기록했습니다. 3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를 돌파한 거네요.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하는데 경매만 뜨거운 이유가요.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다릅니다. 낙찰률은 "경매에 나온 물건 중 팔린 비율" 낙찰가율은 "팔린 물건이 감정평가액의 몇 %인가"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9.6% (역대 최저) 낙찰가율: 102.3% (3년 만의 최고) 같은 달에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매에 낸 물건 10개 중 4개도 팔리지 않습니다. 9월 낙찰률은 50.6%였어요. 10월 갑자기 40% 아래로 떨어졌죠. 대부분의 경매가 유찰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팔린 물건들은 감정평가액보다 2~3% 비싸게 팔렸습니다. 어떤 현상일까요?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완벽한 분리입니다. 실수요자는: "경매?
위험하지. 빠져나가자" 투자자는: "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