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국내 증시'라는 이름 아래, 코스피와 코스닥은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 2025년 11월, 코스피 시가총액이 코스닥의 7.2배를 기록하며 최근 10년 내 최대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만 해도 5.7배였던 이 격차는 1년도 안 돼 역대급으로 벌어졌습니다.
숫자 뒤에는 '대형주 vs 중소형주', '안정 vs 성장', '외국인 신뢰 vs 개인 기대'라는 뚜렷한 온도 차이가 있습니다. 1. 시가총액 격차, 최근 10년 내 최대 기록 2025년 11월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약 3,477조원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483조원입니다. 코스피가 차지하는 비율은 87.9%, 코스닥은 겨우 12.1%입니다.
이 격차는 연초보다 훨씬 벌어진 결과입니다. 2025년 초만 해도 코스피 시총은 코스닥의 5.7배 수준이었지만, 11월 들어서는 7.2배로 확대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 개설 이후 이렇게 큰 격차가 벌어진 것은 최근 10년 내 최대 수준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 격차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