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부동산 시장에 조용하지만 거대한 변화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택지를 민간에 더 이상 팔지 않고 직접 개발에 나선다는 정책입니다. 2025년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핵심이자,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 전략의 실질적 뼈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냥 LH가 땅 안 팔고 직접 짓는다는 건데, 그게 뭐가 그리 큰 변화인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책은 단순한 공급 방식 변경이 아닙니다. 그동안 민간 건설사가 가져가던 개발이익을 공공이 환수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의미이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입니다.
기존 방식은 어땠나요? - "땅 장사" 구조의 한계 지금까지 LH는 공공택지 개발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LH가 토지를 수용하고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구축 조성된 택지를 민간 건설사에 분양(매각)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를 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