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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좋은 글귀 담쟁이 8.18todolist

 짧고 좋은 글귀 담쟁이 8.18todolist

오늘의 짧고 좋은 글귀는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입니다. 벽이라는 것에서..어떤 것을 느끼냐라 해야하나..

ㅎㅎ 오늘도 운동완료!! 담쟁이에게서 배운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담쟁이는 서둘지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살아가다보면 분명 벽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쉽게 마주치는 것 같네요.

무엇을 하던 한번씩은 마주치는게 벽이니까요. 그런데 이 담쟁이 넝쿨은 그냥 그런거 있나 없나 그냥 쭉쭉 뻣어 나간는거 같습니다.

벽이 있으면 뭐. 그거 오르는게 또 담쟁이의 매력아니겠습니까 쭉쭉 오르다보면 또 벽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