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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우드 퀸즈웨어 크림온라벤더 라벤더온크림 찻잔 내돈내산 개봉기

 웨지우드 퀸즈웨어 크림온라벤더 라벤더온크림 찻잔 내돈내산 개봉기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 온 택배가 도착했다. 해외 배송이라 진짜 한 보름은 기다린 것 같다.

이날 언박싱의 주인공은....! 나의 첫 찻잔 웨지우드 페스티비티의 조상 격인 퀸즈웨어 크림온라벤더와 라벤더온크림 찻잔이다.

이미 찬장에 퀸즈웨어 크림온라벤더 주름 타입(조개껍질 같은 주름이 있다고 해서 쉘 타입이라고도 한다)이 있지만... 플레인 타입 찻잔도 가지고 싶고, 색상이 반전된 라벤더온크림 찻잔도 욕심이 나서 얼마 전에 결제 버튼을 누르고야 말았다.

빈티지 그릇을 주문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게 바로 배송이다. 그것도 이역만리에서 오는 거면 더 마음을 졸이게 된다.

긴장한 채로 박스를 열자마자 넘칠 듯이 들어 찬 완충재들을 보고 안심했다. 무슨 스티로폼이 조리 안한 떡볶이 떡처럼 생겼다.

손으로 만져 보니 질감도 흐물흐물하니 정말 떡 같았음.... 뽁뽁이가 아니라 이렇게 종이 포장재에 싸여 있었다.

라벤더 온 크림 가장 먼저 반겨준 건 라벤더온크림이었다. 부드러운 크림색 바디 위에 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