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엔 꼭 챙겨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어요. 이름부터 묘하게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윗집 사람들〉**이에요.
제목만 들어도 뭔가 수상하고 궁금한 느낌이 들죠? 게다가 하정우가 직접 연출까지 했고, 공효진, 이하늬, 김동욱이 함께 나온다니 벌써부터 마음이 살짝 들떠요.
개봉일은 12월 3일, 살짝 추워질 그때쯤이면 극장 안이 더 따뜻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이야기는 너무 현실적이어서 괜히 나한테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결혼 몇 년 차 부부 정아(공효진)랑 현수(김동욱)는 요즘 서로에게 조금 지루해진 상태예요. 말도 줄고, 하루하루가 비슷비슷하죠.
그러던 어느 날, 밤마다 윗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요. 처음엔 그냥 짜증 났는데, 그게 점점 신경 쓰이고, 결국엔 호기심으로 바뀌어요.
그 윗집엔 김 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이라는 부부가 살고 있대요.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데, 어쩐지 이상하게 매력적이고, 또 조금은 수상한 분위기가 있어요.
그리고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