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소식이 처음 들려왔던 게 2024년이었죠. 그때 기사로 접하고 나서 설정만 봐도 한 번쯤은 꼭 보고 싶다 싶었던 드라마였는데, 기다리다 보니 시간이 꽤 흘렀어요.
그러다 드디어 4월, 12부작으로 본격적인 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제야 현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MBC에서 선보이는 〈21세기 대군 부인〉 이야기예요.
이 드라마는 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되, 입헌군주제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정을 가진 작품이라 공개 전부터 화제가 많았어요. 사극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현실극도 아닌 독특한 위치에 있는 드라마라 어떤 분위기로 풀릴지 궁금했던 분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왕실이라는 상징적인 존재가 현대 사회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그리고 그 안에서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이 작품의 큰 관전 포인트로 알려져 있죠. 무엇보다 관심을 끌었던 건 역시 캐스팅이었어요.
이안대군 역에는 변우석, 성희주 역에는 아이유가 주연으로 나섭니다. 캐스팅이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반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