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놀러갔다가 남자친구가 화해의 선물? 겸 서른 기념 미리 주는 생일선물이라며 가방 사줌 ㅎㅎ 딱히 미리 알아보고 간 가방은 없었고 그냥 이것저것 둘러보는 정도였는데 타 브랜드도 구경해보고 여러 스타일 다 봤음에도 불구하고 보자마자 눈에 딱 들어온 게 이 가방이었음 역시 가방도 첫인상이 중요한 듯 한 번 마음에 들어오니까 다른 건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ㅎㅎ 연말 시즌은 아니라서 패키지는 그냥 기본 쇼핑백으로 받았는데 오히려 과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음 레이디백 스타일은 평소에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겉은 디올 특유의 까나쥬 패턴이고 가방 쉐입은 북도트라서 너무 여성스럽지도 않고 적당히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 한마디로 고급미 뿜뿜 가격대는 시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살 때는 다른 분들이 말하는 가격보다 10만 원 정도 차이가 더 났던 타이밍이었음 컬러도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베이지도 예쁘고 핑크도 여리여리하니 예뻤지만 역시는 역시 근본은 블랙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