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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노들섬

 여름 노들섬

오랜만에 쓰는 출근길 블로그 어김없이 집에 가던 중 노량진에서 환승하려는데 갑자기 밥을 해결하고 집에 가고싶었다. 노량진 역 앞 싸다김밥에 들어가 묵은지참치김밥을 먹었다.

언제부터 5500원이 싸다가 된건지 모르겠다. 기본도 3000원이었나, 암튼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왔다.

일을 덜해서 그런가 컨디션이 좋고 바람도 선선하고 덥지 않았다면 거짓말, 국밥먹고도 시원하다 그러잖아! 내겐 그런 시원한 바람이었다.

무의식적으로 눈앞에 지나가는 504번을 타버렸다. 두정거장만 지나면 노들섬이니까.

오늘 하늘이 딱 기억에 남을 하늘일거라 장담했다. 구름만 봐도 어떤 노을을 맞이할지 아는 나이가 된거다.

저녁 6시 25분 노들섬 앗 곧 회사잖아. 나머지 일단 올려버린다.

내가 딱 앉으려고 하는데 저 멀리서 외국인 커플이 걸어오고 있길래 양보했다. 여러분, 제가 만들어드린 추억이세요.

한국에서 예쁜 추억만 가져가세요,,, 하늘 이랬다고... 뿌듯^^ 야라이 버스내려야한다 ...

원문 링크 : 여름 노들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