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부터 새로운 조직으로 전출되어 새 업무를 맡게 되었다. 구매 자재 업무이다.
내가 원해서 가는 건 아니다. 조직을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게 회사 조직생활의 법칙이다.
나 말고도 같은 팀에 한 명 더 있다. 나와 선택된 그 한 명은 위에서 결정할 때까지 아무것도 몰랐다.
낌새도 없었다. 얼떨떨했다.
퇴근길에 같은 팀 파트장이 알려줬다. 네가 선택되었고, 구매 쪽과 품질 쪽에서 조율 중이고 어느 팀에 갈지 모르겠지만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이다.
퇴근길에 항상 즐겨보던 유튜브 구독 채널을 실행시켰지만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왜 하필 나인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와이프한테는 어떻게 말하지?
너무 섭섭했다. 아니 너무..........
[일상] 조직변경 첫째날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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