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방금 뭐가 울컥하고 나온 것 같은데..."
"화장실 다녀왔는데 속옷이 또 축축해요." 임신 후기, 출산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작은 변화에도 심장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특히 가장 헷갈리는 것이 바로 양수입니다. 드라마에서처럼 "악!"
하고 물이 콸콸 쏟아지는 경우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저도 첫째 아이가 양수가 터져서 응급수술로 낳았기 때문에 그 느낌 잘 압니다.
이슬인지, 소변인지, 아니면 진짜 양수가 새는 건지 구별이 안 돼서 맘카페에 질문 글 올리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뱃속 아기를 지키는 생명수, 양수가 샐 때 나타나는 결정적인 증상 3가지와 소변/분비물 구별법을 확실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르륵' (조절 불가능) 가장 큰 차이점은 내 의지입니다. 소변은 요도 괄약근에 힘을 주면 참을 수 있거나 멈춥니다.
하지만 양수는 다릅니다. 양수: 힘을 줘도 멈추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이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흐르거나, 톡 터지는 느낌과 함께 왈칵 쏟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