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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귀찮음의 극치_원하지 않은 퇴사

 게으름과 귀찮음의 극치_원하지 않은 퇴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이래 처음인 것 같아요. 매일매일 하나 이상의 글을 올리던 제가 일요일에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눈을 뜨고 있었음에도 컴퓨터를 켜지 못했습니다. 아니 안 켰습니다.

만사가 귀찮고 게으름을 피우고 싶었습니다. 2025.02.28. 10년 이상을 다니던 회사에서 원하지 않은 퇴사를 했습니다.(여러 명) 그 어떤 보상도 없이 말입니다. 2025.03.01.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진탕 마시며 신세 한탄하고 나니 정신은 혼미해지고, 몸은 힘들고... 정작 필요한 마음의 짐은 덜어 내지고 못했네요.

역시 술을 마실 당시에는 잠시 시름을 잊을 수 있지만 해결을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뭔가를 다시 배우거나 취업을 하기 쉽지 않은 나이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10여 년 이상을 살아온 삶과는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옳은 결정을 하기 위해 많은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