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향한 당신의 인생 마라톤을 응원합니다 눈부시게 빛나던 1990년 가을, 뉴욕의 어느 특별한 마라톤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수많은 건각들이 바람처럼 질주하는 대회에서 유독 모두의 마음을 붙잡았던 한 분이 계셨습니다.
기록을 다투는 경합 속에서 꼴찌로 완주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던 55세의 용감한 마라토너, 조 코플로비츠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완주는 단순히 운동 경기의 기록을 넘어선, 삶 그 자체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 무려 27시간이나 늦은 29시간 45분이라는 놀라운 시간을 기록했지만, 누구도 그녀를 '패배자'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만 명의 인파는 물론, 모든 언론의 시선은 그녀의 끈기와 투지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사실 코플로비츠는 젊은 시절부터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중추신경계 질환과 싸워왔습니다.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던 그분은 두 개의 목발에 의지한 채, 오직 '완주'라는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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