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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하락, 트럼프 관세로 이중고.. 실적 저하 위험 커져

 애플 주가 하락, 트럼프 관세로 이중고.. 실적 저하 위험 커져

애플 주가, 높은 밸류에이션에 경고등 애플(Apple Inc., AAPL)이 최근 월가에서 이례적인 '매도' 의견들을 받고 있다. 경쟁사가 아닌 투자자들의 오랜 애정을 받아온 기업이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일이다.

다수의 분석가들이 애플에 대해 신중하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작년 10월 이후 약 11%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고, 이는 같은 기간 S&P 500의 6.5% 하락보다 더 큰 폭이다.

현재 주당 순이익(P/E) 31.5배, 잉여현금흐름(FCF) 대비 32배라는 높은 밸류에이션은 애플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런 고평가가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30배가 넘는 밸류에이션은 보통 안정적인 두 자릿수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에게나 정당화될 수 있는데, 애플의 최근 실적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높은 멀티플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다. 실적 성장 둔화의 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