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닮아가는 2020년대 강세장 2020년대 주식시장이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놀라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대별 주식시장 연간 수익률 비교] 1980년대 연평균 17%, 1990년대 18%에 이어 2020년대도 14.5%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2010년대 13.5%까지 포함하면 거의 15년간 두 자릿수 수익률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런 강세장을 예측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점이다. 당시 기관투자자들은 위험을 극도로 기피하며 defensive 한 투자에만 집중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역사상 손꼽히는 강세장을 놓친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전례 없는 집중도, 상위 기업들의 독주 하지만 이런 화려한 수치 뒤에는 우려스러운 현상이 숨어있다. 시장 집중도가 극단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상위 5개 기업 vs 하위 기업들 시가총액 비교] 2018년 상위 5개 기업이 하위 282개 기업과 맞먹었다면, 현재는 상위 7개...